대한민국에서 허리디스크는 더 이상 낯선 질병이 아닙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꼴로 척추 질환을 경험할 만큼, 현대 사회에서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국민 질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2030 젊은 층의 환자 비율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저 역시 20대 중반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으로 오랜 시간 고생했습니다. 수술만은 피하고 싶어 자연 회복을 하려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서적과 온라인 카페를 떠돌며 참 많이도 방황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3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허리디스크 절제술(요추 5번-천추 1번)을 받았고, 벌써 8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먼저 고통을 겪고 치열하게 고민했던 제 경험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